ADHD 만의 놀라운 장점 5가지 + ADHD 로 성공한 대표 인물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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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노퇴근

5월 13, 2025

혹시 일하다가 갑자기 집중이 확 풀려버리고, 메일 쓰다 말고 갑자기 냉장고 열어본 적 있나요? 방금 핸드폰 어디 뒀는지 까먹고, “어 나 방금 뭐하려고 했지?” 하고 멍하니 서본 적은요? 가끔 그런 나를 보며 “나 혹시 ADHD인가?” 라고 혼자 생각해보신적 있다면?

ADHD는 고장 난 뇌가 아닙니다.다르게 튜닝된 뇌“일 뿐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의 재능과 감정과 단점은 제각각이잖아요? ADHD 뇌도 마찬가지예요. 산만함 뒤엔 몰입력 괴물, 창의력 괴물이 숨어 있고 그 리듬을 잘 활용하면 삶이 놀라울 만큼 바뀔 수 있어요.

“뇌는 설계되지 않았다. 뇌는 적응한다.”
– 리사 펠드먼 배럿,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금부터, ADHD 뇌가 가진 놀라운 장점5가지와 ADHD 뇌를 가진 성공한 인물 6명에 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ADHD 뇌를 200% 끌어올리는 몰입 루틴, 도파민 리셋법 몰입력을 높이기위한 루틴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ADHD 뇌의 놀라운 장점 5가지

장점 1. 🔥 초집중(Hyperfocus)

한 번 몰입하면 무서울 정도로 집중합니다. 좋아하는 일, 흥미 있는 주제에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일을 합니다.

보통 ADHD를 떠올리면 산만하고 집중 못 하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은 관심 있는 일에 ‘한 번 꽂히면’ 말 그대로 미친 몰입 상태에 빠집니다.

이 몰입 상태에 들어가면 시간 개념도 사라지고, 주변 소리도 안 들릴 정도로 깊이 빠져듭니다.
이건 단순한 집중이 아니라, 뇌의 도파민 회로가 완전히 활성화된 상태예요.
그 순간만큼은 전두엽과 뇌의 동기 시스템이 완벽하게 연동돼, 창작력·처리속도·문제해결능력이 극대화됩니다.

예를 들어,

  • 대학생은 흥미 있는 과목의 발표 PPT를 만들다 밤을 새우고도 피곤함을 못 느끼고,
  • 직장인은 자신이 맡고 싶었던 기획안에 폭풍 몰입해서 상사에게 “요즘 감 잡았네?” 칭찬을 받으며,
  • Z세대는 영상 편집툴 앞에서 몇 시간도 금방 지나간 줄 모른 채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이런 초몰입은 자연스럽게 성취감과 자존감으로 이어지고, 그 자체로 도파민 보상을 받아 더욱 몰입하고 싶어지는 몰입의 선순환이 형성되죠.

📌  “ADHD는 ‘멀티 관심형’, 하지만 한 번 꽂히면 핵몰입형” 이 말, 진짜 찐입니다.

장점 2. 💡 창의력·아이디어 폭발

  • 생각지 못한 해결을 빠르게 해결함
  •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하여 창의적인 생각을 함

ADHD 뇌는 생각이 빠르게 ‘점프’합니다.

A → B → C 순차적으로 사고하기보다는, A → Z → G → M처럼 비약적이고 자유로운 연상 흐름을 따라갑니

이런 사고 스타일은 창의력의 원천이에요.

특히 전통적인 틀을 깨는 사고, 기발한 발상, 기획 아이디어에서 ADHD 성향은 엄청난 장점이 됩니다. 문제 상황에서도 “왜 꼭 이렇게만 해야 돼?”라는 깨부시려는 생각으로 전혀 다른 해결책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창의성은 단순히 ‘생각에서 끝나지 않고’, ADHD 만의 강한 실행력으로 이어져서 “이거 되겠는데?” 싶으면 바로 만들어보고 실험하는, 행동력 높은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ADHD 성향이 있다고 알려진 스티브 잡스, 짐 캐리, 마이클 펠프스 모두 이러한 창의력과 다름을 세상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뒤에서 ADHD 를 가진 인물들의 더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ADHD 가진 창의성은 ‘정해진 생각을 잘 따라가는 능력’이 아니라, ‘틀을 깨고 자기만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능력’이에요.

장점 3. ⚡ 직감과 감각이 예민함

  • 주변 분위기, 사람 기분 캐치력이 빠름
  • 감정기복이 빠른 만큼 감정공감도 강함
  • 직관적 결정을 잘 내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음

ADHD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감각 수용성이 매우 민감합니다. 주변의 미묘한 분위기 변화, 사람의 표정이나 말투, 감정의 미세한 떨림까지 빠르게 캐치하죠. 그래서 “감정 레이더”가 강하다는 말을 듣기도 해요.

이 예민함은 단점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공감력’과 ‘직관적 판단력’이라는 두 가지 큰 장점으로 연결됩니다. 감정기복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사람의 감정에도 깊게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죠.

또한 논리보다 ‘느낌’으로 결정을 내릴 때 더 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실제로 ADHD 뇌는 전통적인 사고 회로보다 직감 회로(우뇌) 활성도가 높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왠지 이 기획은 터질 것 같아” 하는 감각적 판단은 실제로 적중률이 높기도 합니다.

📌  ADHD 만의 이런 예민한 감각은 상담, 예술, 브랜딩, UX 기획, 퍼실리테이터 같은 직업에서 엄청난 장점으로 발휘됩니다.

장점 4. 🌀 다차원적 멀티 관심사

  • 다양한 주제에 호기심이 많음
  • 여러 방면을 연결 지을 수 있는 브레인
  • 콘텐츠 기획, 창업 아이디어에 특히 강점

ADHD는 단일 관심보다는 ‘멀티 관심 뇌’에 가깝습니다. 한 가지에 오래 집중하는 게 어렵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를 넘나들며 생각하는 데는 매우 능숙하죠.

“공부하다가 갑자기 요리법이 궁금해지고, 요리하다가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분석하고 있는 나…” 이런 식으로 관심사가 다차원적으로 이어지며, 종종 의외의 연결과 창의적인 조합이 튀어나옵니다.

이 특성은 특히 콘텐츠 기획, 마케팅, 창업, 창작 활동에서 엄청난 장점이 됩니다.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데에 특화되어 있죠.

브랜드 메시지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거나, 서로 다른 분야를 융합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낼 때도 탁월합니다.

🎨 “나처럼 이것저것 관심 많은 사람은 아무것도 못 해”가 아니라,
“내가 가진 연결력이 창의성의 원천”이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

장점 5. 🚀 리스크 감수와 모험심

  • 틀에 얽매이지 않음, 도전과 시도에 거리낌이 없음
  • ADHD 성향을 가진 창업자들이 많은 이유

ADHD 뇌는 새로움에 대한 끌림이 강합니다.
루틴한 일보다는 변화, 도전, 모험 같은 단어에 더 빠르게 반응하죠.

이건 단순한 산만함이 아니라, 도전 욕구와 실험 본능에서 비롯된 행동일 수 있어요.
그래서 ADHD 성향을 가진 사람들 중엔 스타트업 창업자, 1인 콘텐츠 제작자, 크리에이터가 유독 많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이거 될 것 같은데?” 하며 바로 행동하고,
실패를 해도 “그럼 다음엔 이렇게 해보자” 하며 금세 다른 방향으로 튀는 회복력도 있습니다.
이런 성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오히려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 리스크 감수 능력은 단지 “무모함”이 아니라,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먼저 걸어보는 용기”로 볼 수도 있어요.

🙇 ADHD 대표 인물 6명

이름분야ADHD 성향 특징한 마디 요약
스티브 잡스애플 창업자틀 밖의 사고, 집요한 몰입력“혁신은 불편함에서 나온다”
짐 캐리배우·코미디언감정 기복·에너지 폭발형“산만함도 무기다. 무대에선 재능이 된다”
마이클 펠프스수영 금메달리스트반복 훈련에도 몰입하는 집중력“움직이는 동안엔 내 뇌가 가장 차분해진다”
리처드 브랜슨버진그룹 창업자도전정신·리스크 감수성“나는 다르게 생각하고, 그게 내 무기다”
시몬 바일스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고난도 동작 속 감각 집중력“ADHD는 나를 약하게 만들지 않았어요. 강하게 만들었죠”
윌 아이엠뮤지션 (Black Eyed Peas)창의력 폭발·아이디어형“ADHD 덕분에 음악적으로 상상할 수 있어요”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로, 끊임없는 질문과 틀 밖의 사고로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단순함 속에 본질을 담고, 집요한 몰입력으로 세상을 바꾼 제품들을 만들어냈죠. 잡스는 말합니다.

“혁신은 불편함에서 나온다.” – 스티브 잡스
이 말처럼, 그의 ADHD 성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었어요.

짐 캐리는 배우이자 코미디언으로, 넘치는 에너지와 감정 기복을 무대 위에서 강력한 무기로 활용했습니다. 말도 안 되게 과장된 표정과 행동으로 전 세계를 웃겼던 그는 ADHD 덕분에 더 풍부한 표현력을 지닐 수 있었죠.

“산만함도 무기다. 무대에선 재능이 된다.” – 짐 캐리

마이클 펠프스, 역대 최다 올림픽 금메달을 보유한 수영 선수는 반복되는 훈련 속에서도 엄청난 몰입력을 유지했습니다. ADHD 진단을 받았지만, 수영이라는 루틴 안에서 집중력을 폭발시킨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움직이는 동안엔 내 뇌가 가장 차분해진다.” – 마이크 펠프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의 창업자는 ADHD 성향 덕분에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새로운 산업에 도전할 수 있었던 인물입니다. 창업과 모험의 아이콘인 그는 스스로의 ‘다름’을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나는 다르게 생각하고, 그게 내 무기다.” – 리처드 브랜슨

시몬 바일스, 체조계의 전설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ADHD 진단을 받고도 고난도 동작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성향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이렇게 말합니다.

“ADHD는 나를 약하게 만들지 않았어요. 강하게 만들었죠.” – 시몬 바일스

윌 아이엠, Black Eyed Peas의 멤버이자 프로듀서는 ADHD로 인한 상상력과 창의력 덕분에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ADHD 덕분에 음악적으로 상상할 수 있어요.” – 윌 아이엠

✅ 마무리 하며

장점활용 팁주의할 점
초집중력흥미 있는 일 먼저 시작하기지루한 일은 루틴화로 보완
창의성아이디어 노트 앱 활용지나치게 분산되지 않게 정리 필요
직감팀워크, 협업에서 직감 발휘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감정일기 추천
모험심새로운 도전 기획에서 빛남너무 많은 시도는 실행률 떨어짐
  • ADHD는 집중력 부족이 아니라, 흥미 기반 집중력 폭발형
  • 창의성, 감각, 도전정신에서 엄청난 장점을 가진 뇌
  • 환경과 루틴 설계로 ‘장점 강화’가 핵심 전략

많은 사람들이 ADHD를 ‘집중력이 부족한 상태’라고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일 수 있습니다. ADHD는 집중을 못하는 뇌가 아니라, ‘흥미가 있을 때 집중력이 폭발하는 뇌’입니다.

즉, 관심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의미를 느끼는 일에 대해선 일반적인 사람보다 훨씬 더 깊게, 오래, 강하게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이를 단순히 산만함이나 결핍으로 보지 않고, ‘흥미 기반 초몰입형 뇌’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ADHD 뇌는 특히 창의성, 감각적 민감함, 도전정신에서 엄청난 강점을 보입니다. 생각이 빠르게 전환되고 연상되는 능력 덕분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고, 예술적 표현력이나 문제 해결력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작은 변화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뇌는 공감력과 직관력도 뛰어나며, 새로운 시도나 모험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 창업이나 콘텐츠 기획 같은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도 하죠.

하지만 이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환경’과 ‘루틴’의 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ADHD 뇌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자극을 조절하고 몰입을 유도하는 환경 설계가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 황금 시간대를 활용한 집중 루틴, 도파민을 고갈시켰다 회복시키는 휴식법, 단일 작업 방식 등은 ADHD의 장점을 200% 끌어올리는 전략입니다. 즉, 단점은 통제하고, 장점은 키워주는 ‘맞춤형 루틴’이 있을 때, ADHD 뇌는 누구보다 강력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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